민주적이고 협력적인 교육을 위해,
교장은 무엇을 해야 할까?
‘교장의 일’에 대한 원칙과 지침,
그리고 교장들의 경험담
교장의 일
- 학교 혁신을 위한 교장직무가이드라인
기획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저자 징검다리 교장직무가이드라인 TF, 김두림, 김지용, 류현진, 문지연, 박지희, 위유정, 유경수, 윤상혁, 이상대, 이시우, 이준범, 이희숙, 임수경, 전인숙, 최화섭, 홍제남
“선생님, 학교에 어떤 교장이 있으면 좋겠어요?” “완전 이상하지 않으면 돼요.”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이 공모 교장으로 부임을 앞두고 있을 때 다른 교사들에게 물었다가 들은 답변이다. 어쩌면 우리 교육에서 교장은 그런 존재 아닐까. 너무 이상하거나 권위주의적·관료적이지 않기만 바라고, 무난하고 평범하기만 해도 괜찮은 존재. 교장은 학교에서 가장 권한도 많고 중요한 직책일 텐데, 이렇게 생각되고 있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학교교육이 처한 난맥상을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상한 교장만 아니면 된다’를 넘어 ‘좋은 교장’이 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하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를 모색한 결과물이다. 교장부터 달라져야 학교교육이 변화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지난 수년간 교장으로서 직접 학교와 교육을 혁신하고, 민주적이면서 교육을 중심에 둔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교장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 있다.
다음주부터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