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동체 벗의 재정 상황이 위태롭습니다. 《오늘의 교육》 디자인 및 제작비 약 3500만 원, 단행본 제작비와 저자 인세, 체불된 임금 등을 일부 지불 못 하고 있으며, 부채로 이사들로부터 차입한 4000여 만 원까지, 최소 1억 7000만 원 정도를 갚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 재정 위기의 원인은 단행본 매출 하락에 있습니다. 단행본 매출은 2020년 3억 3278만 원, 2021년 4억 1253만 원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 2억 5824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에 큰 비중을 갖던 〈책 발자국 K-2〉 시리즈의 매출이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했고, 출판 시장의 침체 속에 2022년 이후 3,000부 넘게 판매된 신간이 없습니다.
학생인권과 통합교육에 관한 논의를 담은 책 등 꼭 필요한 목소리들을 담아 책을 냈지만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제작비 등의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 물론 모금과 출자 증액만으로 1.7억 원을 충당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교육공동체 벗에서는 우선 초기 문해력 교재 후속작 〈책 발자국 한글 자모 편〉과 새로 개발할 신간들로 단행본 매출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력 감축, 주 4일 근무, 사무실 이사 등으로 지출 부문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으며, 2025년에도 조금씩 부채를 줄여 나갔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제작비 등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금액으로 최소 3000만 원이 필요합니다. 재정 상황이 다시 반등해 가는 상황에서, 급한 부채와 제작비 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자금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합원들과 벗을 아끼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응원과 모금을 호소합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자본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협동조합을 모델로 운영되는 지식공동체입니다. 우리 사회와 교육에 대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벗이 살아날 수 있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뜻과 힘을 모아 주세요.
● 교육공동체 벗 매출 개선 계획
- 〈책 발자국 한글 자모 편〉 매출 2026년 최소 6000만 원 목표
- 어린이·청소년 분야 도서, '기후 위기', '포괄적 성교육' 등 주제로 개발
- 채효정 〈개념의 탈환〉 등 인지도 있는 대표 저자들 단행본 출간
- 교육공동체 벗 유튜브 활성화, 온라인 서포터즈 등을 통하여 책 소개, 홍보 강화
- 2026년 말까지 1억 원 정도 부채 상환, 지급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