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결과 말씀드립니다.
폭설과 강추위로 여러 분들이 참여를 못 하셨지만, 다음과 같은 성원으로 총회가 성사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체 753
총회 위임 385
참석 25
총 410 (54.4%)
총회에서는 현재 교육공동체 벗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공유하였고, 참석한 조합원분들께서 많은 우려와 의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관련해서 총회에서 좀 더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사전 준비와 논의 시간이 부족하여 그러지 못했습니다. 총회에 참석하신 조합원분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무국에서는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추후 이사회에서도 대책을 논의, 이행하려고 합니다. 조합원분들께도 여러 도움 요청드릴 테니, 힘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
총회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퇴직연금 가입을 포함하여 사무국 직원의 퇴직금 적립을 시행할 방법을 찾는다.
2. 교육공동체 벗의 여러 사업이 수익이 안 되지만 공익적 필요에 의해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부금 단체 등록 가능성을 모색하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을 가능케 하고 기부금 모금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3. 협동조합기본법에 맞게 출자금 환급 방식과 기준을 재정사황에 따라 환급하는 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조합원들께 자세하게 안내한다.
1, 2항은 감사보고서의 제안을 바탕으로 논의된 것입니다. 사전에 안건으로 제안되지 않았기에 공식 의결하지는 못하였으나, 필요성에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추후 이사회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3항은 협동조합 관련 법 개정 및 판례에 따른 것으로, 협동조합 출자금 환급은 ① 탈퇴 처리 후 다음 총회에서 의결을 거쳐서, ② 협동조합의 현재 자산에서 출자금 비율 상당액을 정산하여서 그 비율에 따라 처리하도록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미 다른 협동조합들은 수년 전부터 그렇게 적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교육공동체 벗도 이러한 방식을 따르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임원 선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장은 이사회 호선으로 오정오 이사가 선출되었습니다.
이사 : 전유미, 이은진, 이승아, 우수경, 오정오, 김훈태, 김기언(당연직, 사무국장)
이사장 : 오정오
감사 : 심수환, 석미화
또한 새롭게 구성된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편집위원 : [연임] 최경미(사이다), 보란, 김수현, 채효정, [신규] 한낱, 이윤경, 이민정, 양서영
편집위원장 : 채효정
이상, 총회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84호 《오늘의 교육》 막바지 작업 중입니다. 내주 중반 이후부터는 받아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일부터 겨울 연수(2.11-14), 포럼(2.19), 북토크(2.22)가 이어집니다.
이 자리에서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벗 사무국 드림 | 
